질문 1.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법 “FCST"를 창안하시고 ‘턱관절의 비밀’ 저자이신 이영준박사님을 모시고 원인불명의 언어장애와 턱관절에 대한 말씀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박사님, 언어장애도 턱관절과 관련이 되나요?

답변 1. 예, 그렇습니다.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언어장애가 턱관절과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질문 2. 언어장애는 뇌신경계나 어떤 뇌혈관계의 이상에서 나타나는 질병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턱관절과 연관성이 있다는 말씀이신지 박사님을 만나 뵐 때마다 오늘은 또 어떤 새로운 말씀을 해주실지 항상 흥미롭고 기대가 큽니다.

답변 2. 감사합니다. 언어장애는 바로 뇌신경계의 언어중추이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에 턱관절과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이 됩니다. 뇌신경계와 관련된 대부분의 질병증상은 언어장애 뿐만 아니라 원인불명의 뇌신경손상장애로 인한 모든 뇌관련 질병증상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원인이 직접 밝혀진 언어장애도 있지만 아직까지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언어장애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구요.

질문 3. 그럼, 언어장애는 무엇을 의미하며 언어장애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언어장애 하면 말더듬부터 생각이 나는데요? 먼저 언어장애의 종류부터 설명을 듣고 말씀 나누었으면 합니다.

답변 3. 예, 우선 언어장애라는 말의 의미는 어떤 사람의 말이 다른 정상인의 말과 달라서, 말 자체에 주의를 끌게 하거나,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을 괴롭히는 원인이 될 때를 언어장애라고 말합니다. 종류로는 언어발달장애, 조음장애, 유창성장애(말더듬), 음성장애, 학습장애, 자폐아, 정신지체, 뇌성마비, 실어증 등으로 분류됩니다.



질문 4. 종류도 많군요? 박사님, 그럼, 언어장애의 종류별 원인도 모두 다르겠군요?

답변 4. 예, 물론입니다. 언어발달장애는 기질적인 문제없이 순수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를 말하며, 조음장애는 언어의 조음능력이 부족하고 구강 감각 지각의 어려움이나 짧은 설소대 등의 원인으로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를 말합니다.

그리고 유창성 장애는 일종의 말더듬을 말하고, 음성장애는 음성의 크기, 음질, 높이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하며, 실어증은 언어중추가 손상되어 구어를 상실한 언어장애를 말합니다. 이밖에도 해석능력이 부족한 학습장애를 비롯해서 각 언어중추 장애를 동반한 자폐증, 뇌성마비, 정신지체 등의 증상 모두 조금씩 다른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5. 그럼 이렇게 언어장애를 일으키는 요인들도 다양할 텐데요? 주로 어떤 요인들이 언어장애의 유발요인으로 밝혀져 있는지요?

답변 5. 예, 지금까지는 언어장애를 일으키는 요인들로 먼저 신체발달의 지체, 청각장애, 지적능력의 저하, 혀, 턱, 이, 입술, 구개, 성대 등의 조금기관의 장애, 신체적 정서적 건강의 문제, 부적절한 주위환경 등이 언어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러나 턱관절의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뇌신경계의 언어신경중추를 망가뜨려 발생한다는 연구는 아직까지 전혀 발표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6. 그렇다면 박사님께서는 언어장애의 원인으로 턱관절의 이상 즉, 턱관절의 불균형을 또 하나의 중요원인으로 제시하는 것인가요?

답변 6. 아닙니다. 턱관절의 불균형이 언어장애의 또 하나의 원인일 것이라는 이야기보다는 대부분의 언어장애원인이 턱관절의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뇌신경계의 언어중추 센서를 망가뜨려 언어장애가 발생되는 것으로 더 확대하여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7. 아니 박사님 ! 대부분의 언어장애들이 각각의 이미 다른 요인이나 원인들이 밝혀져 있는데도 박사님께서는 모든 것을 너무 턱관절의 불균형에다 초점을 맞추어 설명을 하시는 것은 아닌가요?

답변 7. 예, 아닙니다. 아나운서님이나 일반 청취자 및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혹시 뇌신경계 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의 대부분 원인들을 왜, 저는 턱관절의 불균형이라고 주장할까 의구심이 드실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들은, 그리고 뇌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질환들은 대부분 아직도 밝혀져 있지 않은 추정요인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주장하며 강조하는 내용들은 모두 제가 25년 이상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만을 소개해 드리는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질문 8. 박사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박사님의 클리닉에서도 이미 이런 종류의 언어장애 환자들의 임상데이터가 얼마만큼 이루어져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주로 어떤 유형의 환자들을 통해 임상연구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8. 네, 맞습니다. 심한 말더듬(유창성장애)을 비롯한 조음장애, 언어발달장애, 원인불명의 언어장애, 그리고 원인불명의 혀 근육마비로 인한 언어장애 등의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저는 턱관절의 불균형이 뇌신경계의 이상을 유발하는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7살짜리 어린아이가 단어구사능력만 있을 뿐 짧은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조차 없었는데 성장장애로 찾아왔다가 턱관절의 균형조절을 통한 뇌신경계의 조절 치료를 진행한지 한 달 만에 유창한 언어구사능력을 발휘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한 케이스는 키를 크기위해 성장클리닉으로 찾아온 중1 남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은 말더듬이 너무 심했습니다. 턱관절의 균형치료를 하면서 6개월 만에 키가 13센티미터 이상 컸던 아이였는데 이미 2개월도 채 안되어 심한 말더듬이 먼저 치료되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6개월 후에 부모님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러 찾아오셨는데 반에서 항상 뒤에서 1등에 머물러 있던 이 아이가 반에서 앞에서 1등을 하여 자랑삼아 찾아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질문 9. 아, 대단한 결과군요. 그리고 놀랍습니다. 어떻게 턱관절의 균형조절치료를 하였는데 심한 말더듬이 치료되었으며 심지어 6개월 만에 13센티미터나 키가 크게 되었고, 더 나아가 학업성적도 뒤에서 1등 하던 아이가 앞에서 1등을 하였다니 대단한 성과입니다.

답변 9. 턱관절이 그만큼 우리 신체의 뇌에서 차지하는 영역이 어마어마하다는 뜻을 반증하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실지가 그렇구요. 한마디로 턱관절의 불균형이 뇌신경계에 작용하는 바가 크다는 뜻이기도 하며 이러한 것이 바로 턱관절이 가지고 있는 비밀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의료계에선 턱관절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것이 제가 이 자리에 나와 턱관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질문 10. 그럼, 박사님께서 주장하시는 턱관절의 중요성과 턱관절이 뇌에서 차지하는 어떤 신경학적인 충분한 원리도 갖고 있겠군요? 그리고 어떤 원리로 턱관절의 균형이 이루어지게 되면 뇌신경계가 정상적인 기능활동을 하게되며 언어장애를 비롯한 원인불명의 뇌신경장애질환이 치료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10. 예, 대뇌반구에 분포된 체성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의 영역분포를 보면 턱관절과 손이 차지하는 분야가 가장 큽니다. 뇌의 감각신경과 운동신경 영역의 3분의 1 이상을 턱관절이 차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턱관절이 우리 신체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11. 아, 그렇군요? 뇌 영역의 3분의 1이상을 턱관절이 차지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저를 비롯한 시청자 및 청취자 여러분께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턱관절의 균형이 어떤 원리로 뇌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지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답변 11. 예, 물론입니다. 턱관절은 직간접적으로 우리의 뇌신경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턱관절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인해 뇌가 숨을 쉬고 뇌척수액의 펌핑과 순환이 이루어지며 활발한 뇌신경계의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우리가 왜 30초마다 침을 삼키는 동작이 이루어지는지 알고 계십니까? 뇌가 숨을 쉬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모든 관절은 잠을 잘 때는 모두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나 턱관절만은 쉬지 않습니다. 수면 중에도 뇌는 생명활동을 영위해야 하기 때문에 1분에 한번 씩 침을 삼켜 턱관절은 뇌신경계로 하여금 일을 할 수 있도록 뇌에 전기적인 에너지공급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을 하거나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먹을 때 턱관절이 움직여지는 것은 단순한 말하기, 침삼키기, 저작하기의 동작이 아닙니다. 이는 뇌의 생명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턱관절운동이라는 사실입니다.



질문 12. 그렇다면 박사님께서는 턱관절의 지속적인 움직임이 없다면 우리의 생명활동에도 지장이 초래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12. 예,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이 항상 명령하지 않아도 뇌 스스로가 알아서 허파로 하여금 숨을 쉬게 하고, 심장으로 하여금 혈액을 전신에 펌프질하여 공급하도록 하는 기전만 알아왔습니다. 그러나 턱관절도 심장과 허파처럼 뇌신경계에 쉬지 않고 움직임이 발생하도록 심지어 수면 중에도 침삼킴운동이라는 동작을 통해서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뇌로하여금 정상적인 뇌호흡이 이루어지도록 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22개의 뼈로 이루어진 두개골뼈는 턱관절이라는 뼈가 움직여야 활발한 운동이 일어나며 뇌의 바닥 뼈인 접형골이 움직이게 되고 이 접형골의 움직임이 있어야만 뇌척수액의 생성과 순환이 일어나게 되며 그래야만 우리가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질문 13. 박사님 설명을 듣고 보니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던 턱관절의 중요성이 실감이 나는군요. 턱관절이 무슨 중요한 관절이라고 박사님께서는 턱관절을 그렇게 강조하실까 사실 궁금했었는데 그런 마음이 이제 조금씩 풀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를 비롯한 청취자 및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답변 13. 그뿐만이 아닙니다. 턱관절주변을 지나는 9개의 뇌신경, 그리고 이들과 136개의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는 목뼈와 등뼈, 허리뼈 등의 척추구조의 불균형도 대부분 턱관절이 그 원인 처라는 사실입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동시에 발생되는 1,,2번 경추의 비틀림 즉, 아탈구와 그로인한 뇌혈액공급의 문제, 뇌척수액공급의 문제 등도 모두 턱관절의 이상에서 발생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턱관절은 우리 중추신경계의 사령부역할을 하는 뇌줄기와 뇌하수체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관절로 작용하기 때문에 원인불명의 뇌신경계질환의 대부분과 언어장애, 혀 마비, 기타 운동신경장애 등도 모두 턱관절의 균형조절치료가 이루어졌을 때 즉각적인 변화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질문 14. 박사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말더듬에 해당하는 언어장애를 비롯해서 여러유형의 언어장애 원인이 그동안 우리가 전혀 모르고 있던 턱관절의 불균형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뇌신경계의 이상질환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접하며 좀 더 많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답변 14. 예, 언어장애의 경우는 오히려 의사보다는 이상하게도 언어치료교육을 받은 전문교육이수자 즉 언어치료사를 통해서 치료적 접근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의료인들이나 언어치료교육학자들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턱관절의 불균형을 정상화시켜 뇌로 통하는 대후두공의 통로를 뚫러주면 뇌는 즉각 또는 서서히 잃었던 통제력을 되찾게 되고 원인불명인줄로 알았던 각종 유형의 언어장애가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의학적인 접근, 구조적인 접근, 턱관절의 불균형을 균형화시켜 신경계의 시스템을 정상화시키는 구조적 접근치료에 이제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봅니다.



질문 15. 오늘은 원인불명의 언어장애를 비롯한 각종 언어장애의 원인과 턱관절에 대한 이영준박사님의 새로운 관점에서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죠.

답변 15. 예, 원인불명의 언어장애로 고생하시는 시청자 및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말더듬이나 음성장애, 정신지체장애, 언어발달장애, 조음장애, 자폐아, 학습장애 등의 언어장애로 고생하고 계시는 시 청취자 여러분!
원인불명이라 여겨왔던 대부분 언어장애의 원인은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 턱관절의 불균형에 있습니다.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해 여러분의 1,2번 경추가 아탈구되고 뇌로 통하는 대후두공의 통로가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그러므로 막힌 여러분의 대후두공의 통로를 뚫게 하고 틀어진 여러분의 1,2번 경추를 정상위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러분의 턱관절에 균형조절치료가 이루어져야 가능하게 됩니다.

턱관절의 균형조절치료는 TBA, OBA라는 구강내 균형장치를 통한 치료만으로도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원인을 찾지 마시고 턱관절의 균형치료를 통해 뇌신경계질환과 전신척추를 정상화시키는 가까운 FCST클리닉을 찾아보십시오. 감사합니다.